2018년 8월 25일 토요일

내 자식은 중2병이 당당했으면 좋겠다.

내가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얻게 된다면,

그 아이는 중2병이란 말을 자랑스럽게 듣길 바란다.



그 아이가 소년기를... ... . 생에 대한 고뇌와 철학적 사고로 채운다면,
나는 너무도 자랑스럽고 흐뭇할 테지.

그들이 너를 중2병으로 매도 하고 조롱한다면, 네가 그들보다 조금 빠르다고 생각해라.

그들도 너처럼 인생을 깊게 고뇌할 때가 찾아올 테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거라. 그들이 곧 깨우치고 너를 회상하는 때가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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